의류 재고 처리 방법 7가지: 세일만 하면 브랜드가 손해 보는 이유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면 “재고만 줄이면 되겠지” 하고 대폭 할인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재고는 단순히 창고 문제라기보다 현금흐름, 마진, 브랜드 가치가 동시에 걸린 문제입니다.
세일로만 풀면 당장은 나가도, 고객이 정상가를 믿지 않게 되고 다음 시즌 판매력까지 같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일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재고를 처리하는 7가지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1) 재고를 A/B/C로 등급 분리하기

  • A: 정상가 가능(베이직/인기)
  • B: 시즌성/컬러 편차/사이즈 편차
  • C: 유행 지남/리퍼/박스 훼손/반품

등급이 정해지면 할인폭과 채널이 자동으로 정리됩니다.

2) 할인폭은 “단계형”으로 룰 만들기

예: 2주 단위로 10% → 20% → 30%
‘오늘 70%, 내일 80%’는 가격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3) 채널 분리로 정상가 채널 보호하기

메인몰/대표 채널은 정상가 신뢰가 핵심입니다.
재고 소진은 별도 채널(비공개 페이지/기획전/파트너 채널)로 분리하면 이미지 타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단품 할인보다 세트/번들로 객단가 방어하기

티셔츠 단품 할인보다
티셔츠+양말/가방/액세서리 번들로 “세트가”를 만들면 할인감은 줄고 구매 유인은 올라갑니다.

5) 사이즈·컬러 편차 재고는 타깃을 바꾸기

“상품이 안 팔린다”가 아니라 “그 고객에게 노출이 안 됐다”일 때가 많습니다.
빅사이즈/특정 컬러 잔량은 별도 키워드·코디 콘텐츠로 전환율이 달라집니다.

6) B2B 루트로 ‘현금화 구간’ 만들기

브랜드가 가장 힘든 순간은 “재고는 있는데 현금이 없는 상태”입니다.
일정 물량은 **B2B(매입/도매/기획전)**로 빠르게 현금화하는 구간을 만들어두면 운영이 안정됩니다.

7) 마지막 정리 채널은 ‘흔적 최소화’가 핵심

C급 재고는 정상가 채널에 흔적이 남을수록 손해입니다.
정리 목적이라면, 채널·페이지·노출을 분리해서 처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재고 정리 체크리스트

  • A/B/C 등급 분리
  • 할인 룰(기간/잔량 기준) 문서화
  • 정상가 채널/소진 채널 분리
  • 번들 1개 이상 구성
  • B2B 현금화 루트 확보

재고마켓에서는 “브랜드 가치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고 정보를 정리하고, 필요한 파트너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